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정근우의 300도루 시상식을 실시한다.
한화는 오는 9일 대전구장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정근우의 통산 8번째 300도루 기록에 대한 구단 자체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패와 금일봉을, 역대 최소경기 300도루 기록을 달성한 이종범 작전·주루코치가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근우는 7일 대전 롯데전서 3회말 김경언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 개인 통산 300도루 금자탑을 쌓았다. 이날 정근우는 팀이 3-5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팀의 8-5 끝내기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정근우는 지난 7월 30일 목동 넥센히어로즈전서 프로 최초로 9년 연속 20도루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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