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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장무엄(송원근)이 백야(박하나)를 개도둑으로 오인하며 머리끄덩이를 잡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 백야는 길거리에서 주인을 잃은 강아지를 보고 동네를 뒤지며 주인을 찾아주기에 나섰다.
같은 시간 강아지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된 무엄은 동네를 뛰어다니며 소리를 질렀고, 강아지를 안고 걸어가는 백야를 보고 머리끄덩이부터 잡았다.
백야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봤고, 다짜고짜 머리끄덩이를 잡은 것에 화를 냈다. 무엄이 "왜 남의 강아지를 가져가냐"고 화를 내자, 백야는 강아지를 들고 주인을 찾아주려 했던 것을 입증했다.
무엄은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순간 어제 나이트에서 만난 백야를 알아보고 "우리 구면이다"며 선글라스를 벗었다.
앞서 나이트에선 백야가 먼저 실례를 범했던 지라, 무엄은 "퉁치자"고 말하고 뒤돌아 섰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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