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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손세동(신세경)과 주홍빈(이동욱)이 키스를 회상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손세동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한참을 뒤척였다. 그러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세동은 모자를 쓰고 길거리를 뛰기 시작했다.
주홍빈 역시 마찬가지였다. 잠에서 깬 홍빈은 턱걸이를 하다가 밖으로 나가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결국 홍빈은 세동에게 '뭐해?'라는 문자를 보냈고, 세동은 한참을 고민하다 '자려구요"라고 답했다.
굿나잇 문자를 주고 받은 두 사람은 길거리를 걸었고 운명처럼 마주쳤다. 이후 맥주를 마시며 야간 데이트를 즐겼다.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주홍빈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김규완 작가와 김용수 PD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신세경, 이동욱.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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