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삼성이 뜻밖의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8일 목동 넥센전서 연장 10회 이택근에게 끝내기 내야안타를 맞아 3-4로 패배했다. 임창용이 10회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은 1-3으로 뒤진 9회 2사에서 야마이코 나바로가 극적인 동점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으나 거기까지였다. 밴헤켄의 20승 제물이 되진 않았지만, 릭 밴덴헐크 역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잘 따라갔는데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라고 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