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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주홍주(이주승)의 자살을 주홍빈(이동욱)이 막아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손세동은 자살을 암시하는 주홍주의 문자를 받고 당황했다.
세동은 즉시 주홍빈(이동욱)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홍빈은 고비서(한정수)와 함께 홍주를 찾아나섰고, 남산타워가 보이는 높은 장소를 찾았다. 홍빈은 아버지 주장원(김갑수)에게 전화를 걸어 홍주가 있을 곳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같은 시간, 세동은 친구인 승환(신승환)을 찾아 "더 이상 그런 아픔을 겪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렸다.
홍빈은 건물 옥상으로 뛰어 올라갔고, 순간 홍빈을 본 홍주는 놀라 난간 밖으로 떨어졌다. 주홍빈은 초능력을 발휘해 홍주를 잡아챘다.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주홍빈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김규완 작가와 김용수 PD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이동욱, 이주승.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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