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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서른 즈음에 다다른 그룹 슈퍼주니어의 입담은 거침 없었고, 파급력 또한 폭발적이었다. 이 중 시청자들과 팬들이 궁금했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4대 이슈를 정리했다.
"규현, 여자친구로 일반인이 더 편하다고"
이날 이특은 "규현이 같은 경우에는 저에게 '형 연예인 몇 명 사귀어 봤어요?'라고 물어서 '나는 아직 한 명도 없는데'라고 했더니 '저는 일반인이 오히려 편하다'고 하더라"며 "제가 볼 때는 사귄 건 아니지만 50명 정도와 연락을 한 것 같다. 어장관리 인원이(그 정도 된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규현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실제 연애 경험은 5번 정도"라고 말하며 항변했고, 멤버들은 회의 끝에 "어장관리녀 17명으로 정리하겠다"고 제안했다. 규현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국민들이 알아 주실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은혁, 마성의 포인트는 편안함"
숱한 루머를 몰고 다니는 은혁에 대해 MC진들은 "은혁이 마성의 남자로 소문이 났다"며 "본인의매력이 무엇인 것 같냐"고 물었다. 이특은 "이 친구의 가장 큰 장점은 편안한 가장 큰 포인트는 평소에는 편안하게 다가가다가 콘서트나 무대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콘서트에 지인 초대했는데 몇 백명을 초대해서 티켓값이 350만원 나왔다"고 밝혔다. 강인은 "솔직히 본인도 좀 인정하잖아"라고 물었고, 은혁은 "그렇지 않다"고 겸손해 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최근 스캔들로 인해 그런 분위기가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산? 시원을 이겨본 적 없다"
시원은 최근 중국에서 배우 존 쿠삭과 호흡을 맞추며 영화를 촬영을 했다고. 영화 출연료를 언급하는 MC 김구라의 말에 규현은 "정산할 때 웃으면서 나오더라"라고 받아쳤다.
이특은 "정산으로 시원이를 이겨본 적이 없었다. 내가 고정 프로그램을 8개 할 때도 시원이를 이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은혁은 "나는 이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특, "윤아·이승기 열애 알고 있었다"
SM 소속 아이돌의 연애 상담을 맡고 있다는 이특은 "윤아는 알고 있었다"며 "이걸 말씀 드리고 싶긴 한데 제 얘기가 아니라서 섣불리 말을 못 드리겠다"고 난처해 했다.
"어떻게 알게 됐냐"는 MC들의 말에 "승기가 저를 만나자고 했다"며 "두 분의 만남에 있어서 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사귀고 있는 걸그룹 f(x) 설리에 대해선 "제가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손을 못 댔다"고 했다.
['라디오 스타' 슈퍼주니어 편 방송분.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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