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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서태지와 앵커 손석희가 만난다.
JTBC는 9일 "서태지가 오는 15일 수요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 한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은 서태지 측과의 오랜 협의 끝에 결국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성사시켰다. 두 사람 모두 언론과 문화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왔지만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TBC 뉴스룸' 측은 "손 앵커가 대중음악에도 관심이 큰 만큼, 두 사람의 인터뷰에선 서태지 씨의 음악적 방향 등 보다 진중한 대화가 이뤄질 것 같다"면서 "서태지도 손 앵커의 그런 면을 잘 알고 있다면서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는 새로 발매되는 9집 앨범의 타이틀 곡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일 0시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을 공개하며,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하고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또 오는 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서태지, 손석희. 사진 = 서태지 컴퍼니, JTBC]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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