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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한혁승 기자] 배우 도지원(왼쪽)이 9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현기증' 관객과의 대화에 미니스커트에 가죽 재킷을 입고 참석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현기증'은 영화 '가시꽃'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이돈구 감독의 작품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엄마와 그의 딸들이 겪는 이야기이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79개국 314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월드 프리미어 98편(장편 66편, 단편 32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장편 33편, 단편 3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 특별기획 프로그램 20편 등이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대만 영화 '군중낙원'(Paradise in Service 감독 도제 니우), 폐막작은 홍콩 영화 '갱스터의 월급날'(Gangster Pay Day, 감독 리포청)이 선정됐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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