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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M.I.B 멤버 강남이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인천외고 학생들과 이별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에서는 인천외고 학생들과 마지막을 보내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 전원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한 가운데, 힙합 아이돌 그룹 M.I.B의 강남은 처음으로 경험하는 학생들과의 이별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녹화 당시 강남은 이별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표정관리를 하지 못하고 아쉬워했다. 그동안 통통 튀는 행동과 뛰어난 사교성으로 밝은 모습만 보이던 강남이었지만 이날만큼은 진지했다.
강남은 "나는 학교를 끝까지 다니지 못했다. 인천외고의 우리반 학생들처럼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학창시절을 멋지게 마무리할수 있었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속 깊은 이야기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강남의 진심어린 마음을 알게 된 학생들도 이내 눈물을 보이며 이별을 실감했다.
한편 강남이 눈물을 보인 인천외고와의 마지막 수업은 오는 11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4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M.I.B 강남. 사진 = JTB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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