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2' 허영지 "음소거 웃음, 주변분들이 더 걱정"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카라 허영지가 '룸메이트2' 합류 뒤 호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허영지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성북동 인근에 위치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2')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룸메이트2' 촬영 현장 공개 및 출연자 인터뷰에서 음소거 웃음에 대해 "나보다는 내 주변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매니저나 회사 분들이 조신하게 웃으라고, 여자같이 웃으라고 해서 입도 가리고 웃으려고 ?는데 솔직히 손으로 다 안 가려진다"며 "처음에 웃을 때 타이밍도 안 맞더라. 웃고나서 손을 올리니까 타이밍도 안 맞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냥 웃게 됐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편하게 웃는다. 회사 분들도 예쁘다고 해주신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SBS '룸메이트2'는 스타들이 한 집에서 지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아낸 프로그램. 배우 배종옥, 그룹 god 박준형, 개그우먼 이국주,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 배우 오타니 료헤이, 그룹 갓세븐 잭슨, 걸그룹 카라 허영지, 배우 이동욱, 개그맨 조세호, 배우 박민우, 서강준,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출연한다.

'룸메이트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카라 허영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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