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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차승원이 친부 소송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차승원이 송지오 컬렉션 무대에 선다"며 "원래부터 송지오 디자이너와 인연이 있어 해오던 일이다. 아직 이 외의 스케줄이 잡혀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오는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5 S/S 서울패션위크' 송지오 컬렉션에서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앞서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씨는 차노아의 친부 조모씨로부터 1억원 상당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와 관련해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 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해명하며 차노아가 차승원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이후 조 씨는 지난 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소취하서를 제출했고, 이에 조 씨가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 씨를 상대로 제기했던 손해배상소송도 일단락 됐다.
[배우 차승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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