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준원(코엘)이 선두로 올라섰다.
박준원은 10일 전라남도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클럽(파72, 6947야드)에서 열린 2014 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7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박준원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9일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제대로 종료되지 못했다. 1라운드서 안개로 3시간 가량 대회가 중단됐다. 가까스로 재개되자 일몰로 전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10일 오전부터 1라운드 잔여일정이 진행됐는데, 자연스럽게 2라운드가 늦게 시작했다. 때문에 2라운드 역시 일몰로 절반의 선수가 18개홀을 모두 돌지 못했다. 11일 오전 2라운드 잔여일정이 진행된 뒤 곧바로 3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장효민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에 올랐다. 장효민은 2라운드를 완전히 마쳤다. 한편, 대호 호스트 최경주(SK텔레콤)는 2라운드까지 완전히 마쳤으나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에 그쳤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