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호준에 이어 권희동도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권희동(NC 다이노스)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권희동은 전날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도 홈런포는 이어졌다. 권희동은 팀이 7-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3루에서 롯데 두 번째 투수 강승현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
NC는 이호준에 이어 권희동의 홈런까지 나오며 6회초 현재 롯데에 9-0으로 크게 앞서 있다.
[NC 권희동.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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