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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영화 속 야한 장면을 대하는 '극과 극' 반응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김소은이 이제 막 병원에서 퇴원한 남편 송재림을 위해 직접 요리사로 나서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함께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마침 '19금' 로맨틱 영화를 보던 두 사람은 갑작스레 야한 장면이 등장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엿다.
이에 김소은은 "이거 넘겨야 하는 거 아냐?"라며 황급히 야한 장면을 넘기려 했다. 하지만 송재림은 "그걸 점프하면 어떡해? 주요 장면을"이라며 오히려 김소은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진 야한 장면에서는 둘의 입장이 뒤바뀌었다. 김소은은 "이건 보자. 대박인데 이거?"라며 집중했고, 송재림은 "너 야한 장면 좋아하는구나"라며 큰 소리로 웃었다.
송재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소은이 좋아한 장면은) 남자 몸이 나오는 장면이었다. 그건 보자고 했다. 어흥 요물. 내숭이었네. 난 몰랐지"라며 응큼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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