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최운정(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유소연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트리클럽(파71·624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잃었다. 이로써 유소연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로 밀려났다. 유소연은 이날 6타를 줄인 1위 태국의 포나농 팻럼과는 4타 차다.
최운정은 이날 버디를 7개나 잡아냈다. 하지만 14번홀(파4)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3타밖에 줄이지 못했다. 이로써 최운정도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유소연,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 중국의 펑샨샨과 공동 3위 그룹에 포함됐다.
한편 최나연(SK텔레콤)과 이일희(볼빅)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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