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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박정민이 남미 투어를 위해 출국한 가운데, 그를 반기는 현지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눈길을 끈다.
박정민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약 16시간의 비행 후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박정민을 기다리면 많은 팬들이 새벽부터 공항에 모여들었고 그를 응원하기 위한 현수막, 플래카드 등을 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많은 팬들이 모여 박정민과 관계자들이 제대로 공항을 빠져나가지도 못하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박정민은 긴 비행으로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밝은 미소와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소통했다.
이번 투어는 ‘박정민 Save Us Tonight Latin America Tour 2014'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우선 10일 멕시코 공연이 펼쳐졌으며 12일 코스타리카 산호세, 15일 볼리비아 라파스, 19일 페루 리마까지 이어진다. 국내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2년 연속 남미 4개국 투어를 확정 지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이번 투어를 통해 약 2만 명의 현지 팬들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민. 사진 = 지호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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