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중국과 무승부를 거뒀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미얀마 운나 테익 스타디움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중국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지난 1차전서 베트남을 6-0으로 대파했던 한국은 1승1무를 기록하며 조 1, 2위가 진출하는 8강 토너먼트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서 활약 중인 백승호가 결장한 가운데 한국은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중국을 공략했지만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김상호 감독은 교체를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오히려 중국에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경기는 아무런 소득 없이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제 한국은 오는 13일 일본(1승1패)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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