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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원기준이 일명 '김치 따귀' 장면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11일 MBC '세바퀴'에는 원기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 속 명장면으로 화제가 된 '김치 따귀' 장면이 언급됐다. MC 김구라는 해당 장면에 대해 "김치가 철퍼덕 감겼다"고 묘사해 웃음을 줬다.
원기준은 "'주스 아저씨'를 만들어냈던 그 감독"이라면서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의 일명 '오렌지 주스' 장면을 탄생시킨 제작진과 같은 제작진이라고 밝혔다. 원기준은 MC 이휘재가 "(감독이)만화를 많이 보나?"고 묻자 "그런 코드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원기준은 "94년 SBS 공채 출신"이라고 밝히며 "동기가 김남주였고 95년 연기대상 때 신인상에 이정재, 정우성과 후보로 올랐었다. 하지만 그 해 12월에 입대했고 상을 못 받았다"고 전했다.
[배우 원기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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