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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준형(수리고)이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준형은 12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4-2015 ISU(국제빙상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7차대회 남자 싱글서 쇼트프로그램 68.52점, 프리스케이팅 135.40점(기술점수 67.98점, 예술점수 67.42점)으로 합계 203.92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이준형은 한국 남자피겨스테이팅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준형은 지난 8월 주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서 203.81점으로 한국 남자피겨 사상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1차대회 우승으로 15점, 이번 7차대회 3위로 11점을 얻은 이준형은 26점으로 전체 4위에 올라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서게 됐다. ISU 규정상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한 사람 당 2차례 나설 수 있다. 파이널에는 총 6명이 출전한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이준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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