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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의 벤제마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동료 호날두가 뛴 포르투갈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간)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열린 평가전서 포르투갈에 2-1로 승리했다. 벤제마의 완승이었다. 벤제마는 1골 1도움으로 포르투갈 격파 선봉에 섰다. 반면 호날두는 침묵했다.
경기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사냐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벤제마가 밀어 넣었다.
승기를 잡은 프랑스는 후반 24분 포그바가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벤제마의 도움을 받은 포그바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포르투갈은 후반 30분 호날두를 빼고 마리오를 투입했다. 마리오는 들어가자마자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포르투갈은 콰레스마가 키커로 나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포르투갈은 동점골을 위해 막상 공세를 펼쳤지만 프랑스의 수비를 더 이상 뚫지 못했다. 경기는 프랑스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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