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포럼' 이서진 "'삼시세끼', 나영석PD의 쓸데없는 기획" 폭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서진이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서진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마리나에서 열린 'CJ 크리에이티브 포럼3-농담(農談), 맛있는 농사이야기'에서 패널로 출연해 "'삼시세끼'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씁쓸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를 맡은 서경석은 이서진에게 "농사 짓는거냐. 이 행사에는 어떻게 나오게 됐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그렇다. 자급자족 유기농 프로젝트 '삼시세끼'에 출연하게 됐다"라며 "직접 밭에서 채소 농사를 짓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서진은 "이번주 금요일인 17일부터 방송이 시작된다"라며 "농사짓는 작물로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그런 쓸데없는 기획을 한 나영석 PD의 꾐에 넘어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청춘농부 4명과 초보농부 이서진, 권영미 사무국장, 권우중 한식총괄셰프, 샘 킴, tvN 이명한 CP 등이 참석했다.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은 각계 파워 리더들을 초청, 그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11, 12일 양일간 개최됐다.

[배우 이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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