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전 공백에도 전북이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서 신승을 거뒀다.
전북은 12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1라운드서 울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북은 승점62점을 기록하며 2위 수원(승점57점)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주전 공백이 컸다. 이동국, 한교원, 김기희가 대표팀에 차출됐다. 또 중앙 수비수 윌킨스도 호주의 부름을 받았다. 여기에 권순태, 정인환, 이재성이 부상으로 빠졌다.
그러나 전북은 강했다. 이동국이 없었지만 카이오가 있었다. 카이오는 0-0이던 후반 24분 이재명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리그 7호골이다.
승기를 잡은 전북은 이후 울산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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