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오릭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1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2014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에 6-4로 승리했다.
3-3 동점이던 8회초 니혼햄은 이나바 아쓰노리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태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오릭스는 8회말 공격에서 2사 1,2루 찬스에서 등장한 T-오카다가 우월 3점홈런을 작렬, 6-4 역전에 승리했다.
오릭스는 9회초 무실점으로 승리를 확인했고 양팀의 3차전은 13일에 열린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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