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이 상주 상무에 덜미를 잡히며 상위스플릿 확정을 짓지 못했다.
서울을 12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서 상주에 0-1로 졌다. 서울은 후반 5분 이정협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46점에 머물며 7위 울산(승점41점)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상위스플릿 확정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이날 서울은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상주의 군인정신에 밀려 슈팅을 4개밖에 날리지 못했다. 반면 상주는 슈팅 11개를 시도하며 기어코 골을 만들어냈다.
서울을 잡은 상주는 승점 29점으로 꼴찌에서 벗어났다. 앞서 제주를 꺾은 부산에 골득실서 앞서며 리그 10위를 기록했다.
[최용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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