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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차순봉(유동근)이 큰 아들 차강재(윤박)를 장가 보내고 과거를 하나 하나 짚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순봉은 강재의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순봉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강재의 방 침대에 앉아 강재를 키웠던 과거를 되짚었다. 처음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했던 것, 강재의 학업을 위해 책상을 사줬던 것, 의대에 합격했던 것 등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며 그리움에 빠졌다.
이를 본 차순금(양희경)은 그런 순봉이 안쓰러웠고, "청승 그만 떨고 내려와. 오빠 이러고 있는 거 마음이 안 좋네"라고 말했고, 순봉은 "알겠다"고 말하면서도 쓴웃음을 지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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