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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도혜옥(황영희)이 연민정(이유리)를 구하려다 정신을 잃었다.
12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마지막회에선 도혜옥이 친딸 연민정을 구하기 위해 호수로 뛰어들었다.
자신의 모든 악행이 탄로 나고 사랑했던 이재희(오창석)에게도 버림 받은 연민정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듯 호수로 걸어 들어갔다. 이때 도혜옥이 연민정을 발견하고 "민정아!"라고 부르짖으며 황급히 호수로 뒤쫓아 들어갔다.
뒤이어 장보리(오연서)와 이재화(김지훈)가 도착했고 두 사람이 호수에 빠지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고, 이재화가 도혜옥을 구하러 호수에 뛰어들었다.
이어 구급차가 도착했지만 도혜옥은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경찰도 나타나 연민정을 체포하려 했으나 연민정은 "우리 엄마, 나 때문에 죽을지도 모르는데 이대로 어떻게 가요!"라고 외쳤다. 일단 이재화는 연민정, 장보리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연민정은 도혜옥을 부여잡고 "엄마! 엄마!" 하고 외쳤다. 도혜옥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뇌손상도 심각했으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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