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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장보리(오연서)의 두 엄마 김인화(김혜옥)와 도혜옥(황영희)이 한 집에서 만났다.
12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마지막회에서 도혜옥은 호수에 뛰어든 연민정(이유리)을 구하려 호수에 따라 들어갔다가 간신히 목숨을 구했으나 뇌손상을 입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또한 김인화는 남편 장수봉(안내상) 곁을 떠났다.
3개월 후 보리는 병원으로 혜옥을 만나러 가려고 했으나 혜옥이 퇴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혜옥은 인화가 퇴원시켰던 것. 혜옥은 지난 사고로 기억을 일부 잃은 듯했다. 인화는 딸 보리를 찾는 혜옥에게 "누구 딸을 또 애달프게 하려고 하냐"면서 "보리한테 가서 짐 되지 말라"고 하며 함께 고구마를 나눠먹었다.
이때 보리가 "엄마!" 하며 나타났고 혜옥은 "보리야! 내 딸 왜 이제 와? 보고 싶었다"며 반겼다. 혜옥은 보리를 따라가겠다고 했으나 인화는 자신이 데리고 있겠다며 보리와 혜옥을 말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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