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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상현(메리츠금융그룹)이 KPGA 투어 2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박상현은 12일 전라남도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클럽(파72, 6974야드)에서 열린 2014 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서 더블보기 1개를 범했으나 보기 8개를 기록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박상현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으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8월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에 이어 2연승이자 올 시즌 2승, 통산 4승. 박상현은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시즌 상금 4억1290만원으로 선두를 내달렸다.
김태훈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학생 이재경(강진중)이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3위에 올랐다. 대회 호스트 최경주(SK텔레콤)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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