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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가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에스토니아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유로 2016 E조 3차전에서 에스토니아에 1-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해 조 선두를 질주했다. 잉글랜드의 루니는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에스토니아는 후반 2분 수비수 클라반이 두번째 경고와 함께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후반 27분 루니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프리킥 상황에서 루니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외쪽 구석으로 들어갔고 결국 루니의 득점에 힘입어 잉글랜드가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같은 조의 슬로베니아는 리투아니아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슬로베니아와 리투아니아는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하며 잉글랜드를 추격하게 됐다.
[루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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