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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싱어송라이터 짙은(본명 성용욱)이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임시 DJ로 나선다.
13일 소속사 파스텔뮤직에 따르면 짙은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일본 투어로 자리를 비우는 DJ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을 대신해 '푸른밤' DJ로 나서 밤 12시부터 오전 2시까지 심야 시간을 책임질 예정이다.
짙은은 광주MBC '문화콘서트 난장' MC를 비롯해 KBS 라디오 '이소라의 가요광장'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며 유쾌한 에너지와 흡인력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와 청취자를 고루 만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여 동안 EBS 라디오 '단편소설관' DJ로 활약하며 지적이면서도 편안한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만난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짙은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동료 뮤지션인 가을방학, 몽니와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메이커스 가을뮤직페스타 가을산책'에 출연할 계획이다.
[싱어송라이터 짙은. 사진 = 파스텔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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