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송재희, 첫 등장부터 넉살 매력으로 시선몰이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송재희가 넉살스런 매력으로 '가족끼리 왜 이래'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송재희가 능청스런 동네변호사 변우탁으로 분해 첫 등장을 알렸다.

송재희는 차강심 부친이 운영하는 차순봉(유동근)의 두부 가게에서 첫 등장했다. 두부를 건네는 차순봉에게 "시장 입구에 새로 개업한 변호사입니다. 사장님도 필요한 일 생기시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어떤 소송이든 다 가능합니다. 제가 실력이 좀 좋아서요"라며 자신의 명함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송재희는 넉살 좋은 동네 변호사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특히 송재희는 지적이고 기품 있는 겉모습과 달리 넉살 좋은 동네변호사 변우탁을 능청스럽게 표현해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더불어 모델 같은 훈훈한 기럭지와 날렵한 턱선이 살아 있는 조각같은 외모, 세련미 넘치는 송재희의 순정만화 같은 비주얼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여기에 송재희의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와 연기력,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 든 연기력으로 또 하나의 '송재희표 맞춤형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새로운 송재희의 대발견" "능청스러운 연기와 송재희의 멋진 비주얼" "첫 등장부터 훈남 변호사에 반했다" "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캐릭터의 맛을 살렸다" "송재희의 연기변신에 기대가 높다" "흥미진진한 송재희의 등장에 시청률도 껑충" "잠깐의등장에도 돋보이는 미친존재감을 발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첫 등장한 배우 송재희.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