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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장위안이 중국의 출산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방송인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출산 정책에 관한 대화가 진행됐다.
녹화 당시 MC 전현무가 "각 나라의 출산율과 출산 정책은 어떻게 되냐?"고 질문을 던지자, 장위안은 "중국은 인구가 워낙 많아서 자녀를 많이 낳으면 벌금을 낸다. 중국의 장예모 영화 감독의 경우 세 자녀를 낳았는데 벌금을 약 13억 정도 냈다고 하더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실제 장예모 감독은 지난해 중국 산아제한 정책 규정 위반으로 연간 수입과 자녀들의 나이, 지역 주민 1인당 평균 수입을 토대로 책정된 벌금을 납부한 바 있다.
반면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다. 이 상태라면 2020년까지는 출산율 증가가 아예 없을 것이라는 통계도 있다"며 전혀 다른 상황을 얘기했다.
'비정상회담'은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장위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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