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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보자', 관객 마음 사로 잡은 명장면 공개

시간2014-10-13 08:20:21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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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제보자'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이는 관객들의 공감대를 사며 마음을 사로잡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에 관객들이 동요한 명장면을 공개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이 회자 되고 있는 첫 번째 명장면은 윤민철과 심민호가 지하철 복도에서 만나는 장면이다.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에 너무나도 당당하게 대처하는 이장환 박사 측의 태도에 윤민철은 심민호를 만나 논문 조작을 확신하는 결정적 이유에 대해 묻는다.

윤민철은 "당신만 믿고 여기까지 온 거야. 내 경력, 내 모든 것 다 걸고 여기까지 온 거라고"라며 심민호에 대한 믿음 하나로 끈질긴 취재를 해왔음을 밝힌다. 이에 심민호는 "당신은 모든 걸 걸고 여기까지 왔겠지만, 난 다 버리고 여기까지 왔어. 난 진실을 말했어요"라며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절박한 진심을 드러낸다.

절실함이 가득한 윤민철과 심민호의 팽팽한 감정선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이 장면은 박해일과 유연석의 불꽃 튀는 열연이 돋보이는 명장면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찌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촬영이 끝난 후 유연석은 이 장면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으며 심민호의 진심을 표현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열연을 펼쳤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두 번째 명장면은 심민호가 아픈 딸의 방에서 딸의 목소리가 녹음된 인형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다. 위험에 처한 가족들과 아픈 딸을 보며 제보를 망설이게 된 심민호. 그는 우연히 딸의 방에서 딸의 목소리가 녹음된 인형을 발견하게 된다.

인형에서는 "이 다음에 크면 아빠처럼 훌륭한 의사선생님이 될 꺼야. 나는 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러워"라는 딸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이에 심민호는 흐느껴 울며, 딸 아이 앞에서 당당한 아빠가 되기 위해서라도 제보를 결심하게 된다.

이 장면은 심민호의 진심을 200% 이상 담아낸 유연석의 연기가 빛나는 것은 물론,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현실 앞에서 거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고군분투하는 그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명장면은 윤민철이 방송국 앞 침묵시위 중인 시민들을 바라보며 시사 교양국 팀장인 선배 이성호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윤민철은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에 대한 취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강력한 비난을 받기 시작한다. 급기야 시민들은 방송국 앞을 찾아와 촛불을 밝힌 채 침묵 시위를 진행한다.

방송국 창가에서 이를 바라보던 윤민철은 이성호에게 "형. 나 저 사람들이 처음으로 막 무서워질라 그러네. 난 진실만 얘기하면 다 우리 편인 줄 알았는데…"라며 씁쓸한 대사를 건넨다. 이 장면은 언론 보도를 비판 없이 받아 들이고 맹신하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날카롭게 꼬집어 내며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분명하게 보여준다.

마지막 명장면은 윤민철이 방송국 사장을 향해 방송윤리강령을 외치는 장면이다. 방송국 사장을 찾아간 윤민철은 "저희는 방송을 하고 판단은 국민이 하는 거잖아요"라며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에 대한 방송을 내보낼 수 있도록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한다. 단호하게 떠나려는 방송국 사장의 뒤에서 목이 터져라 방송윤리강령을 외치기 시작한다.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직접적인 대사로 표현해내는 이 장면은 임순례 감독에게도 박해일에게도 매우 신중하고 중요한 장면이었다. 이에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려던 박해일이 리허설부터 너무 혼신의 힘을 다한 나머지 실제 촬영이 들어 갔을 때에는 목이 모두 쉬어 버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박해일은 이 장면을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박해일의 이런 노력으로 인해 윤민철 PD의 방송윤리강령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탄생했고 관객들에게 묵직하면서도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모티브로 해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송하윤 등이 출연했다.

[영화 '제보자' 스틸컷.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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