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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승호가 차기작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13일 유승호 소속사 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선마술사'는 아직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이번 달이나 다음 달 안에 작품을 결정해야겠지만 아직 복귀작을 결정한 게 없다"고 밝혔다.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그 길에 만난 곡마단 소년 마술사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다.
'번지점프를 하다', '후궁:제왕의 첩'의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으로 '변호인'의 위더스필름이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는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12월 전역할 예정이다.
[배우 유승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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