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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배우 크리스 마틴과 이혼한 美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42)가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53)에게 외모에 대한 찬사를 퍼부으며 '추파'를 던졌다.
영국 가십뉴스 피메일퍼스트는 기네스 팰트로가 오바마 대통령 바로 앞에서 '잘 생겼다(handsome)'고 극찬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9일 LA 자신의 집에서 열린 민주당 기금마련 모임에서 200명 청중 앞에서 오바마에 '핸섬'이란 찬사를 늘어놓으며 말까지 더듬었다. 그녀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마이크를 넘겨줄 때는 그의 멋진 외모에 완전한 위압감마저 느꼈다는 것.
일부 보도에 따르면 팰트로는 이날 오바마에게 "뭐라고 적절한 말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당신은 너무 잘 생겼다(You're so handsome i can hardly speak properly)"고 최고의 찬사를 했다. 그녀는 또 "나는 당신의 최대 열혈팬중 한 명이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모금행사는 1인당 2만5000달러(약 2670만원)를 낸 유명 200인 인사가 모인 가운데 팰트로의 LA 저택에서 열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네스와 그녀의 두 아이인 애플(10), 그리고 모지스(8)에게 이들의 환대에 "당신집에 추락하게해 감사하다"고 농담섞인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바마는 또 현재 지구상에서 치명적 유행병으로 전염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말하며 "서아프리카에서 일고 있는 인류의 위기"라며 "애플과 모지스보다 어린 아이들이 병에 걸려 거리에 홀로 내팽개쳐지며 죽어가고 있다"고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
[오바마 美 대통령(왼쪽), 기네스 팰트로. 사진 = 온미디어 제공, 영화 '아이언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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