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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이진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로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사고로 기억을 잃는 남자가 자신의 과거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지워진 지난 10년의 기억이 조금씩 밝혀지며 겪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이진은 극중 여주인공 김진영(김하늘)의 친구 선희 역을 맡았다. 밝고 당찬 성격을 지닌 인물로, 조이진은 김하늘,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다.
조이진은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에 설렌다. 좋은 작품으로 복귀하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나를 잊지 말아요'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이진은 지난 2006년 '북경의 남쪽' 이후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은 2011년 제10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사랑을 위한 짧은 필름' 경쟁부문에 선정됐다. LA아시안 퍼시픽 영화제, 뉴욕시 국제영화제,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등에서 상영돼 극찬을 받았던 이윤정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장편화한 작품이다
[배우 조이진. 사진 =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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