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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 씨가 이사 당시 이중계약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진송아 씨는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사할 때 악몽 같은 일이 있었다.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며 "집주인과 집상태 모두 마음에 들어 아무 생각없이 (집주인과) 연락처를 주고 받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 씨는 "집주인이 '집이 마음에 들면 복비를 아끼자'며 직거래를 제안했다. 그래서 그 분과 만나 계약을 했다"며 "이삿날이 되서 가보니 이미 다른 사람이 그 집에 들어와 있었다. 알고보니 이중계약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래도 이 분이 작정하고 사기를 친 건 아니더라. 집 주소를 보고 찾아갔는데, 그 분을 만나서 돈을 돌려받고, 저희는 다시 피난민 생활을 했다"며 "그러다 겨우 집을 알아보고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 씨.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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