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가 코치 남기협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인비는 13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식전행사, 프러포즈 이벤트, 와인파티 등 총 3부로 나눠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김제동씨가 사회를 맡았고 가족과 친지 등 초청한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가는 가수 김연우씨가 불렀다.
박인비는 결혼식 준비 때문에 지난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신혼여행을 미루고 오는 1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박인비는 올 시즌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과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승을 올렸다.
[박인비 웨딩화보. 사진 = 서원밸리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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