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최주환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최주환(두산 베어스)은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11일과 12일 LG전에서 연속 3안타를 기록한 최주환은 이날도 첫 두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세 번째 타석도 다르지 않았다. 최주환은 팀이 1-2로 뒤진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선발 여건욱의 2구째 패스트볼을 통타해 오른쪽 폴대를 맞히는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 홈런.
두산은 최주환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SK와 2-2로 맞서 있다.
[두산 최주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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