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두산이 롯데에게 공동 6위 자리를 내줬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마무리 이용찬이 무너지며 6-7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두산은 롯데와 공동 6위가 됐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남은 경기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두산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9회말을 버티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두산은 14일 휴식 뒤 15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연전을 치른다.
[두산 송일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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