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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조달환이 데뷔 14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았다.
14일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달환은 최근 KBS 드라마스페셜 '추한 사랑'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추한 사랑'은 추한상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조달환은 극중 메인 타이틀인 추한상 역을 맡아 열연한다.
'추한사랑'은 추한상을 중심으로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일상을 통해 직장인들의 갈등과 사랑을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 할 예정이다.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한 조달환은 대본 맹연습과 더불어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야경꾼일지'에서 맹사공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감초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조달환은 '추한 사랑'을 통해 180도 다른 연기로 멜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조달환은 "첫 주연으로 발탁돼서 설렘이 너무나 컸고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달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KBS 드라마 '천명'과 '감격시대'에서 명품 연기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또 영화 '공모자들'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인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조달환은 영화 '레드카펫'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한편 조달환이 첫 주연을 맡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추한사랑'은 오는 26일 밤 12시에 방영된다.
[배우 조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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