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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28)과 배우 김사은(29)이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리더 이특이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남긴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이특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김구라로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MC 자리를 제안받았다. 이에 이특은 "SM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라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고, "더 이상 나올 것도 없지 않나? 제시카가 끝 아니냐?"는 김구라의 말에 "그게 끝인 거 같죠?"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긴 바 있다.
14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성민과 김사은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웨딩홀 더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사은의 소속사 오피스에이트피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결혼 보도를 접하고 내용을 확인 중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달 24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첫 번째)와 성민(두 번째 왼쪽)과 배우 김사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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