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이 종영을 앞당길 예정이다.
14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끝없는 사랑'은 당초 4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37회로 종영을 앞당기는 것으로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담아낸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작품으로 지난 6월 21일 첫 방송됐다.
특히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배우 황정음부터 류수영, 정경호, 차인표, 정웅인 등 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한자릿수의 시청률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의 후속으로는 주상욱, 한예슬 주연의 '미녀의 탄생'이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정경호 류수영 황정음 서효림 전소민 정웅인 차인표(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