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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마녀사냥', '비정상회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속사정쌀롱'의 티저가 공개됐다.
JTBC 측은 13일 SNS를 통해 가수 신해철, 진중권 동양대 교수, 가수 윤종신, 개그맨 장동민, 힙합그룹 MIB 멤버 강남이 출연하는 '속사정쌀롱'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영상에서 제작진은 "속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출연진에게 속옷만 입은 채로 촬영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
이 얘기를 들은 장동민은 "팬티만 입고하라고? 뭔 X소리야. 야동을 찍으려고?"라며 화끈한 욕설을 이어갔다.
하지만 발끈한 장동민의 옆에서 윤종신은 "보여주자. 우리 속"이라며 조용히 바지를 벗고 있었다. 이어 윤종신은 "어떻게 애 셋을 낳았나 내가 보여줄 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속사정쌀롱'은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또 이야기 나누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달 중 첫 방송 된다.
[장동민, 윤종신, 진중권, 신해철(위부터). 사진 = JTBC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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