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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장혁(38), 장나라(33)가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다.
14일 오후 MBC 관계자에 따르면 장혁과 장나라는 MBC 드라마페스티벌 '오래된 안녕'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달 종영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부부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은 '오래된 안녕'에선 이혼한 부부로 등장한다. '오래된 안녕' 연출을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김희원 PD가 맡는 점도 이색적이다.
장혁과 장나라는 지난 2002년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당시 코믹과 멜로를 오가는 연기 호흡으로 드라마 인기를 견인했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12년 만에 재회해 지난 인기를 재현했다. '오래된 안녕'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후 단 2개월 만의 재회로 이번에는 어떤 부부 연기를 펼칠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방송은 11월 중.
[배우 장나라(왼쪽), 장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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