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한국계 뉴질랜드 골퍼인 리디아 고(17)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2014 가장 영향력있는 10대 25인(The Top 25 most influential teens of 2014)'에 선정됐다.
뉴질랜드 온라인 3뉴스는 뉴질랜드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리디아 고가 타임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10대 25인'중 15위에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 매거진은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리디아 고의 성공이 전세계적으로 젊은이들의 골프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리디아 고는 LPGA 4승을 포함한 각 대회 우승영예와 함께 상금, 또 그에 상응하는 광고 등의 수입으로 LPGA 사상 가장 어린 백만장자에 올라있다.
한편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25인' 중 1위는 미국의 리틀야구 천재소녀인 모네 데이비스(13)가 올랐다. 오바마 美대통령의 두딸 샤샤 오바마(13)와 말리아 오바마(16)가 2위, 美드라마 '매드맨'에서 활약중인 아역배우 키에넌 시프카(14)가 3위, 그리고 카다시안家의 카일리 제너(17)와 켄달 제너(18)가 17위.
이어 노벨평화상 사상 최연소 수상자인 파키스탄의 말랄라 유사프사이(17)가 18위, 홍콩 시민불복종운동 지도자인 조슈아 웡(18)이 21위에 선정됐다.
[사진 = 리디아 고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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