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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영화 및 연극으로 관객들을 만난 '국화꽃향기'가 뮤지컬로 재탄생 된다.
오는 15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둔 뮤지컬 '국화꽃향기'는 14일 캐스팅을 공개했다.
영화 '국화꽃향기'에서 순애보의 모습을 보여줬던 박해일이 연기한 승우역에는 군필돌 에이젝스 리더 형곤이 캐스팅돼 뮤지컬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에이젝스 형곤은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와 웹드라마 '뱀파이어의 꽃'에 출연하며 차세대 연기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이젝스 형곤과 함께 승우역에는 그룹 야다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종횡무진 무대를 누비는 장덕수가 캐스팅됐다. 또 개그우먼 김미려 남편인 정성윤이 멀티남으로 캐스팅되며 극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역할을 해내줄 예정이다.
이어 남자주인공 승우가 첫 눈에 반한 예음회 회장 미주역에는 지난 2013년 제34회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 제2회 대한민국 셰익스피어 어워즈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 서지유가 캐스팅됐다. 서지유와 함께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유정은이 미주 역을 연기한다.
영화, 연극 등을 통해 믿고 보는 스토리로 최강 시너지를 내며 핫한 캐스팅을 공개한 '국화꽃향기'는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엄마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면서도 정서적으로 힐링될 수 있는 감성을 촉촉히 자극시켜줄 예정이다.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뮤지컬인 '국화꽃향기'를 통해 남녀노소, 연령대 넘나들며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 '국화꽃향기'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형곤, 정덕수, 정성윤, 유정은, 서지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카라멜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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