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코스타리카전서 쓰러진 박주호(27,마인츠)의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주호는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서 전반 19분경 상대 태클에 발목이 꺾기면서 쓰러졌다. 박주호는 곧바로 교체 사인을 보냈고 들것에 실려 나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다. 주치의 소견에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병원에 가진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박주호는 내일 독일로 출국하기 전에 정밀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한국은 박주호의 부상 공백 속에 코스타리카에 1-3으로 졌다. 이동국이 1-1을 만들었지만 후반에 두 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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