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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고명환이 아내인 배우 임지은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연애 말고 결혼!' 특집 1탄에는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명환은 "첫 만남이 언제였냐?"는 오만석의 물음에 "1999년에 처음 만났다"며 "사실 임지은이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정말 예쁘더라"라며 임지은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고명환은 이어 "임지은에게 나이를 물어봤더니 동갑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 이건 친구라는 거를 빗대서 친해지자'고 마음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영자는 "처음부터 임지은에게 이성적인 마음을 가진 거냐?"고 물었고, 고명환은 "정말 예쁘잖냐. 내가 사실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일단 친구로 지내자고 그러면서 다가갔다"고 솔직히 답했다.
[고명환-임지은 부부(왼쪽).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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