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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배려’ 나성범 우익수 전향에 담긴 깊은 속뜻

시간2014-10-15 07:26:2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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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이)종욱이가 고생을 많이 했지.”

NC 간판타자 나성범은 인천 아시안게임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재개된 정규시즌서 선발출전을 하지 못했다. 그는 14일 창원 삼성전서 6회말 대타로 등장했다. 눈에 띄는 건 7회초 수비부터 우익수로 투입됐다는 점. 나성범의 우익수 출전은 개인 통산 최초. 김경문 감독은 경기 끝까지 중견수-이종욱, 우익수-나성범 체제를 유지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이 밝혔던 구상과 같다. 김 감독은 “장기적으로는 종욱이가 중견수, 성범이가 우익수를 맡는 게 맞다”라고 했다. 나성범은 그동안 줄곧 중견수로 뛰었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이후 처음으로 맡은 포지션이 중견수. 사실 중견수는 발만 느리지 않으면 좌익수와 우익수보다 적응하기가 쉽다. 나성범이 중견수로 자리매김하면서 올해 NC로 이적한 베테랑 이종욱이 두산 시절 익숙했던 중견수 대신 우익수를 맡았다. 올 시즌 NC 외야는 중견수 나성범, 우익수-이종욱 체제. 김 감독은 이걸 180도 바꾸려고 한다.

▲이종욱이 고생을 많이 했다

김 감독은 고참 이종욱을 배려했다. 지난 1년간 익숙지 않은 우익수로 뛰어왔다는 것. 본래 발 빠른 이종욱은 중견수가 적합하다. 그러나 젊은 나성범은 우익수로 전향하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김 감독의 견해. 그는 “종욱이가 시즌 초반에 타격도 조금 부진했다. 포지션을 바꿔서 그런 것 같아 미안했다. 1번타자로 뛴 선수가 2번도 맡고 3번도 맡고 그랬다. 똑 같은 야구라도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과 타순에 들어서는 건 쉽지 않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팀과 후배 나성범을 위해 적지 않은 나이에 묵묵히 희생한 베테랑 이종욱에게 고마워했다.

그래서 이젠 나성범이 선배 이종욱을 위해 포지션을 바꿀 때가 됐다는 것. 김 감독은 “원래 성범이가 좌우로 휘는 타구를 잘 처리하지 못해 중견수를 맡았다”라면서 “이제는 성범이도 자리를 잡았다. 포지션을 바꿔도 타격에서 흔들리지 않을 정도가 됐다”라고 확신했다. 김 감독은 말이 떨어지자마자 곧바로 우익수 나성범을 실험했다. 나성범은 올 시즌이 끝나면 우익수 훈련을 집중적으로 소화한다. 이미 14일 경기에 앞서서 우익수 훈련을 받았다.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준비.

▲PS서 우익수 나성범 괜찮을까

김 감독은 본래 애제자를 강하게 키우는 타입. 그는 “포스트시즌서도 여유 있는 상황서 나성범을 우익수로 기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포스트시즌서 기본 포메이션은 중견수 나성범, 우익수 이종욱. 그러나 상황에 따라 나성범을 우익수로 기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 모험일 수 있다. 포스트시즌은 수비 하나로 승부가 갈릴 수 있는 단기전. 우익수 경험이 일천한 나성범이 포스트시즌서 잘 해낼 것이란 보장은 없다. 김 감독 역시 상황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간판타자를 강하게 키우려는 김 감독 특유의 리더십이 투영됐다고 봐야 한다. 나성범은 왼쪽 무릎이 여전히 좋지 않다. 14일 경기 전 덕아웃에서도 다리를 약간 저는 모습. 그럼에도 김 감독은 나성범이 수비훈련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받자 곧바로 훈련을 지시했고, 경기에도 투입했다. 이날 나성범에겐 거의 타구가 날아가지 않았다. 때문에 18일 두산과의 최종전서 한번 더 우익수 나성범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두 애제자 향한 김경문 감독 믿음

물론 김 감독이 이런 결정을 내린 건 기본적으로 나성범과 이종욱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그는 “성범이가 어지간해서 아프다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슈퍼스타가 되려면 부상을 당하지 않는 좋은 몸을 갖고 있어야 한다. 정신력만으로는 안 된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성하지 않은 몸으로 우익수 훈련 지시에 응한 제자에게 내심 고마운 듯한 눈치.

베테랑 이종욱에겐 더욱 깊은 신뢰가 깔려있다. 김 감독은 “종욱이가 정규시즌서 충분히 자기 몫을 했다”라고 했다. 이적 후 포지션과 타순을 바꿔 적응기가 필요했지만, 결국 극복해냈다. 올 시즌 그의 성적은 타율 0.290 6홈런 78타점 73득점 15도루. 득점권 타율이 0.348로 높은 게 인상적인 부분. 김 감독은 “타점이 커리어 하이다. 타율이 높지 않아도 중요할 때 제 몫을 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종욱과 나성범의 수비 포지션 바꾸기. 김 감독의 이유있는 파격실험. 깊은 속뜻이 담겨있다.

[김경문 감독과 NC 선수들. 사진 = 창원 김성진 기자 ksj0829@mydaily.co.kr,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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